81년(소수림왕 11)에 아도(阿道)가 창건하여 진종사(眞宗寺)라 칭했던 전등사는 그 후 고려 27,28,30대의 충숙왕·충혜왕·충정왕 때에 수축하였고,
1625년(인조 3)과 1906년에도 중수하였으며, 또 일제강점기에도 두 차례 중수하였습니다.
보물 제178호인 전등사 대웅전(大雄殿), 보물 제179호인 전등사 약사전(藥師殿), 보물 제393호인 전등사 범종(梵鐘)이 있고,
대웅전에는 1544년(중종 39) 정수사(淨水寺)에서 개판(改版)한 《묘법연화경(妙法蓮華經)》의 목판 104장이 보관되어 있습니다.